안녕하세요 용하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볼 맛집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할매 재첩국"입니다.
광안리에서 긴 시간 장사를 해오고 있는터라 워낙 유명하지만 저로써는 첫 방문이기에 포스팅합니다.
광안리 할매 재첩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120번길 8
📞051-751-7658 / 🕓AM 06:00 ~ PM 21:00 명절 유동 휴무
🥾광안리 해변 도보 1분, 🚗주차 가능
광안리점이 부산 본점으로 몇 군데 분점이 있습니다. 해변에서 한 블록 뒤 도보 1분 위치해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듯 보이나 점심시간 등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메뉴 및 실내
실내입니다. 꽤 넓은 홀에 안쪽으로는 룸까지 있어 모임 하기에도 좋을 듯하네요.
몇 가지 메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첩 정식을 먹고있었고 소개 해주신분 또한 정식으로 추천해주십니다.
재첩정식 2인분으로 주문.
정식 2인분 상차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정식에는 재첩국, 비빔밥, 강된장, 계란말이, 고등어조림과 케일 쌈. 김치와 겉절이가 나옵니다.
적당량 밥을 덜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국에 말아먹는 게 나름의 정석 코스라고 합니다.
첫 방문이기에 정석 코스대로 음식을 준비해봅니다.
밑반찬
몇 가지 밑반찬이 구성은 간단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입니다.
강된장은 밥을 비벼 먹을 때 넣고, 쌈을 싸 먹을 때도 먹습니다.
고등어조림은 케일 쌈을 싸서 김치와 함께 먹으니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납니다.
할매 재첩국 정식
재첩국을 한 숟가락 휘 저어 보면 꽤 실한 재첩 살들이 보입니다.
하나 집어 먹어보니 비린맛도 없이 깔끔하니 국물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저는 칼칼한 게 좋아 같이 나온 땡초를 전부 넣어 먹었습니다.
저는 해초류를 싫어합니다. 사실 비빔밥이 나왔을 때 해초류를 다 빼버릴까 고민도 잠시 했지만,
맛집이라며 소개해주신 분의 입장을 생각해서 있는 채로 밥을 비볐는데
의외로 비리지 않고 식감이 좋아 먹을만했어요.
이건 태어나 해초류를 처음 먹어본 저의 주관적인 입맛이기 때문에
'할매 재첩국의 해초류를 싱싱해서 비린맛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할매 재첩국의 9,000원 정식 한상은 구성이며 맛이며 빠질 것 없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광안리에서 간단하게 한식을 즐기고픈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아침식사도 가능하니 여행객분들에게도 좋을듯합니다.
광안리 할매 재첩국
★★★★★
광안리 간단한 한식 정식으로 강력추천.
재방문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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