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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정보/캠핑 장비

[파세코 난로 리뷰] 파세코 캠프 10/pkh-3500/pkh-13

by 용하리 2022. 1. 20.
안녕하세요 용하리입니다😀

 

오늘은 동계 오토캠핑 필수품. 난로를 리뷰해볼게요.

 

파세코는 이미 국민 캠핑 브랜드가 되어 동계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너, 나 할 거 없이 하나씩은 꼭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세코 난로 종류가 너~~무 많아요. 각 난로 별 특징과 사이즈, 무게, 성능과 내 텐트 사이즈에 맞는 난로는 어떤 걸 써야 할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오늘 소개해볼 난로는 파세코 캠프10입니다만! 같은 생김새로 다른 이름의 난로가 너무 많습니다.

 

캠프10, pkh-3500, pkh-13, 캠프10 선셋 같은 생김새로 종류가 4가지나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 4가지 제품은 전부 동일 제품입니다.

 

출시 시기만 다를 뿐 전부 같은 제품이고 출시할 때마다 약간씩 보완된 같은 제품입니다.

 

 


파세코 캠프10 / PKH-3500 / PKH-13

파세코 PKH-13

저는 본견적인 겨울 시즌 전 하이마트에서 13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조금 올라 200,000원 선인듯합니다. 역시 난로는 시즌 전에 사야 하나 봅니다.

 

다른 고성능 난로 다 제쳐두고 이 난로를 선택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합리적인 가격 - 한 달에 한번 가는 오토캠핑에 사용할 난로에 저 이상의 지출은 과하다고 판단.

2. 사이즈&무게 - 다른 난로는 너무 크고 무거워 보여 비교적 컴팩트 한 사이즈로 선택.

3. 레트로 감성 - 초등학교 시절 교실 중간에서 때던 난로가 생각나는 레트로 한 디자인.

 

3가지 이유로 선택을 했지만 겨울철 추운 캠핑은 죽어도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에 상위 모델로 가세요!

 


디테일 view

기름 게이지

기름 게이지도 직관적으로 보기 좋게 표시됩니다. 우선 난로에 기름을 가득 채워주세요.

 

레버를 돌리면 심지가 올라온다

좌측 사진 레버를 다운 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심지를 기름에 적실수 있습니다.

(점화전 기름을 가득 채워 심지를 다운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심지를 기름에 푹 적셔주세요.)

 

충분히 기름에 적신 심지를 업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우측 사진처럼 심지를 노출되게 한 후 토치나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됩니다. 

 

충분히 점화 될때까지 심지를 공기중에 노출시켜 주세요.

심지에 불이 붙었다고 바로 내리지 말고 일정 시간 들어주고, 돌려주며 모든 심지에 골고루 점화될 수 있게 합니다.

 

난로 불멍

모든 심지에서 같은 크기로 예쁘게 불이 올라오면 그때부턴 따뜻하게 난로를 쬐며 불멍을 하시면 됩니다.

 


카즈미 라페스타 + 파세코 캠프 10

카즈미 라페스타에 파세코 캠프10 조합

사실 사용해보니 캠프10 시리즈는 벙커돔 같은 돔형 텐트에 적합한듯합니다. 

 

카즈미 라페스타는 홈페이지 제원상 4인 기준 거실형 텐트인데요.

개인에 따라 난로를 제일 세게 틀어도 살짝은 추울 만큼 극동계에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많은 캠퍼분들이 캠프10 시리즈는 간절기용이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거실형 텐트 기준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거나, 텐트 안이 마치 집인 양 따듯하길 원하는 분들은 캠프10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지금 난로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은 상위 모델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파세코 캠프10
거실형 텐트에는 조금 부족하나

가성비로 사용하기에는 괜찮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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