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Tip] 마루 시공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용하리입니다😀 

 

오늘은 주거공간 대표 바닥재 마루 시공 시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루는 크게 강마루와 강화마루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본드 시공 유무입니다. 강마루는 본드 시공 강화마루는 본드 없이 클립 결착만으로 시공을 합니다. 이 때문에 주거공간에는 대부분 강마루를 시공합니다.

 

▼강마루, 강화마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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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Tip] 강마루 강화마루 차이, 장단점 우리집에 맞는 마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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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1. 바닥재 철거 유무

마루를 시공하기 전 기존 바닥재는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만일 기존 바닥재가 2.2t 내외의 얇은 모노륨 장판이라면 철거 후 시공하는 데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존 바닥재가 타일, 마루, 데코타일 등이 시공되어 있다면 그 위에 마루시공은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마루시공전 기존 바닥재 체크 및 철거는 필수적으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2. 아파트 및 공동주택 소음 관련 민원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거환경이 아파트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갈수록 늘어나고 관련 제재도 강화될 만큼 이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전에 입주민과 아파트와 협의되자 않은 공사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루 시공 시에는 마루를 재단하는 소리와 마루를 고무망치로 때려가며 끼워 넣는 소음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이 경우 아파트 측과 사전 협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밀려드는 민원으로 인해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으므로 주말 간 작업은 최대한 피하시고, 시공일 전으로 아파트 측에 양해와 협의를 하셔야 합니다.

 

 

3. 엘리베이터 유무

모든 공사가 마찬가지 입니다만 바닥공사의 경우가 자재가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때문에 현장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업체 측과 미리 협의를 하셔야 하며 사전 협의 없이 공사를 들어갔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별도의 양중비가 따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시공전 필히 체크하여 양중비를 합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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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1. 문과의 간섭

기존의 바닥재가 장판이었고 철거 후 마루를 깔았다면 바닥의 높이가 제법 올라오게 됩니다. 장판 두께 2.2T, 마루 두께 7.5T 이 경우 기존 문이 바닥과의 간섭이 생겨 마루바닥에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닥재를 깔고 난 후 집안의 모든 문과의 간섭을 확인해서 간섭이 있을 경우 문을 깎으셔야 합니다.

 

 

2. 보양재 시공

마루가 모든 공정의 마지막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마루시공 이후 공정들로 인해 새로 시공한 마루에 상처가 생기면 안 되겠죠. 

 

마루 시공 후에 다른 공정이 있다면 마루 시공업체에게 보양재 시공을 요구하세요. 별도의 금액을 청구하는 업체도 있지만 대화가 잘된 경우 무료로 시공해주는 업체도 있을 것입니다.

 

 

3. 뜨는 곳 체크

마루를 시공하며 작업자들은 바닥의 평탄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본드 양을 조절합니다. 안방과 거실이 만나는 면에서 안방이 거실보다 조금 꺼져 있는 형태라면 안방 쪽에 본드 양을 조금 더 집어넣어 시공하는 방식이시죠.

 

이런 방식도 한계는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바닥의 평탄화를 잡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시공 후 집안의 마루를 꼼꼼히 밟아보며 혹시 마루가 뜨는 곳은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마루가 뜨는 곳이 있다면 우선 무거운 물건을 한동안 올려놓아보세요. 어느 정도의 들뜸이라면 이러한 조치만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한동안 올려놓았음에도 마루가 떠있는 듯하고 밟았을 때 찌걱거리는 소리와 손으로 두들겼을 때 통! 통! 빈듯한 소리가 난다면 시공하자 접수하여 보수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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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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